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치며 어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4~6일, 11~13일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회차별로 70명씩 총 14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망둥어 낚시, 염전체험, 백합잡기, 머드체험 등 평소 접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어촌체험 활동 중에 수확한 지역특산물은 어촌사랑카페에서 온라인경매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에 기부되는 등 나눔 활동도 펼쳐나간다.
수협은 하반기에는 어촌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도시문화체험을 개최하는 등 어촌과 도시가 서로 교류하는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