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8월 16일부터 10월말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객관적인 통계 결과로 산출해 공공보건의료 사업기획과 평가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20명이며 사전통보 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 방식(CAPI)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만성질환관리,손상 및 사고중독,건강검진,예방접종 및 의료이용 등 18개 영역 177개 문항이다.
시 보건소 조사담당자는 "설문조사는 응답자의 동의하에 이뤄지며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자료는 통계용으로만 이용된다며 통계자료는 보건행정을 수행해 나가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369-3587)으로 문의하면 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