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우표.(사진/경북지방우정청 제공)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기념하는 우표가 나온다.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우표를 지난달 3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기념우표는 대회 마스코트(점박이 물범 3남매) 1종, 올림픽 종목 2종(리듬체조, 레슬링), 비올림픽종목 3종(볼링, 스쿼시, 크리켓) 등 총 6종을 디자인으로 제작해 126만5400장을 발행했다.

이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28개 올림픽 종목에 더해 아시아지역의 특징을 살린 비올림픽 종목 8개를 합해 모두 36개 종목의 경기가 벌어지는 것에서 착안했다.

박성수 우편영업과장은 “이번 우표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홍보와 기념물로서 45억 아시아인의 추억에 남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