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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주자, 김무성(여) 문재인(야) 각각 1위…박원순 2위

통합, 문 15.5%-박 15.2%-김 13.4%…박대통령 45.2%로 3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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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4.08.01 15:03:06

▲여야 통합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지지율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문 의원이 7·30 재보선에서 대전 대덕구 출마한 박영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압승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지지율에서 지난 주에 이어 2주째 1위를 기록해 관심을 끌었으며, 야권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문재인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4년 7월 넷째주 주간집계에서, 여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 김 대표가 1.2%p 상승하면서 15.1%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10.9%로 2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정몽준 전 의원이 8.7%, 홍준표 경남지사 6.3%, 남경필 경기지사 5.9%, 오세훈 전 시장 5.0%, 원희룡 제주지사 3.4%, 유정복 인천시장 2.1%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42.6%로 나타났다.

그리고 야권 차기주자 선호도 문항에서는 문 의원이 지난 주 보다 0.8%p 상승한 17.6%로 1위를 탈환했다. 이어 지난 주 1위였던 박 시장이 0.7%p 하락한 17.3%로 오차범위 내에서 뒤를 이었다. 그리고 31일 당 대표직을 사퇴한 안철수 전 공동대표 11.8%, 같은 날 정계를 은퇴한 손학규 고문이 8.1%, 김부겸 전 의원 5.6%, 안희정 지사 5.5%, 정동영 전 장관 3.2%, 송영길 전 시장 1.2%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29.1%로 나타났다.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압승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지지율에서 지난 주에 이어 2주째 1위를 기록해 관심을 끌었다. 김 대표가 부산 해운대 기장갑에 출마한 배덕광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또한 여야 통합 순위에서는 문 의원이 15.5%로 7주 만에 1위로 올라섰고, 박 시장이 15.2%로 오차범위 내인 0.3%p 격차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김 대표가 13.4%를 기록, 3위를 유지했고, 4위는 안 전 공동대표로 10.7%를 기록했으며, 정 전 의원이 10.3%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다음으로 김 전 경기지사 7.1%, 남 경기지사 4.7%, 안희정 충남지사 3.6%, 손 고문 2.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74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3.0%p 하락한 45.2%를 기록해 불과 한주 만에 다시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p 상승한 48.5%를 기록해 세월호 특별법 처리 지연, 유병언 시신 확인 과정에서 나타난 검경 수사에 대한 불신이 지지율에 악재로 작용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다시 높아졌다.

또한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1.0%p 하락한 42.1%, 새정치민주연합은 2.0%p 하락한 26.2%를 기록, 양당 격차는 15.9%p로 1주일 전 14.9%p 보다 1.0%p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은 6.3%, 통합진보당은 2.0%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2.4%p 상승한 22.7%로 나타났다.

이번 리얼미터 주간 집계는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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