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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여름축제 ‘아쿠아판타지’ 실시

파크, 타워 넘나들며 ‘시원한 여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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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락현기자 |  2014.07.29 17:35:01

▲아쿠아판타지(Aqua Fantasy) 모습.(사진/이월드 제공)

마른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표 테마파크 이월드가 대규모 여름축제로 폭염의 도시 대구를 시원하게 식혀준다.


이월드는 본격 바캉스철을 맞아 여름축제 ‘아쿠아판타지(Aqua Fantasy)’를 열고 있다.


'더울수록 신나는 시원한 물의 나라'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는 메인 공연격인 ‘아쿠아판타지 워터쇼’가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고, 최근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 83타워까지 축제 마당을 확장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파크에서는 ‘시원한 이월드의 여름’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블럭버스터급 워터쇼 ‘아쿠아판타지 워터쇼’가 더욱 강력해진 볼거리로 무더위를 날려준다.


폭포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아쿠아판타지 워터쇼'는 24대의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약 30t의 물과 화염, 레이저, 불꽃 등 화려한 특수효과와 함께 신나는 댄스가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공연으로, 시원한 물폭탄과 강력한 볼거리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기에 충분하다.


공연은 주간 2회(오후 3시, 5시), 야간 1회(저녁 8시 30분) 펼쳐지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연한다.


잔디썰매장과 플라워가든 일원에는 가족형 물놀이장 '아쿠아빌리지'를 조성했다.


키 120cm 미만의 유아동을 위한 ‘해적선존’과 120cm 이상의 성인까지 이용가능한 ‘포세이돈존’으로 구분되어 더욱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쉼터, 탈의실, 그늘막,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과 식음시설까지 마련돼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고,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3000원의 입장료가 있지만, 이월드 연간회원(패밀리)이라면 1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놀이인 물총싸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물총대란’ 이벤트도 준비했다.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물총대란’은 무료로 지급되는 물총을 가지고, 서로 편을 갈라 물총싸움을 즐기며 더위를 날릴 수 있다.


또 ‘보안관 게임’, ‘짤순이 게임’ 등 막간을 이용한 미니 게임에 참여하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83타워에서는 더욱 시원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다.


먼저 ‘티브로드(t-broad)와 함께하는 별빛시네마타워’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83타워 4층 광장에 꾸며진다.


음악과 공연, 영상이 대구의 야경과 함께 펼쳐질 뿐만 아니라, 칵테일바, 그릴, 카페 등의 식음 매장에서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어 도심속 피서지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파크의 물총대란 이벤트가 타워에서는 더욱 특별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물총싸움과 신나는 디제잉쇼, 그리고 댄스파티가 합쳐진 83타워 DJ파티가 8월 9일과 10일, 15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펼쳐진다.


이외에도 이월드는 안개처럼 뿌려지는 냉수와 시원한 바람을 함께 맞볼 수 있는 '아쿠아 선풍기'를 파크와 타워 곳곳에 배치했고 폭포광장 특설무대 앞에 설치된 '바닥분수'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새롭게 설치하는 등 시원함과 안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를 기획한 이월드 마케팅팀 문상영 주임은 “폭염의 도시 대구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재미도 찾고 무더위를 쫓아버릴 수 있는 이월드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월드 아쿠아판타지 축제의 상세정보는 파크(http://eworld.kr) 및 83타워(http://83towe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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