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서장 조희련)는  24일 3층 열린 회의실에서 치안 강화를 위해 활동 중인 관내 협력단체와 유관기관, 수원시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 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시 시의회 의원들과 관내에서 활동 중인 협력단체(방범기동순찰대, 부녀방범대, 외국인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생활안전협의회), 권선‧팔달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점점 다양화 되어 가고 있는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재해‧재난 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범죄 예방 및 발생 후 범인 검거에 필요한 CCTV 추가 설치 및 13년도에 발대식을 가지고 현재 활동중인 학부모 폴리스에 대한 예산 증대, 학교 지킴이 근무시간 변경 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논의되었으며 민한기 수원시 부의장 등은 모든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희련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단체, 시의회 및 유관기관, 수원서부경찰서가 하나 되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야 하며 이 자리를 빌어 앞으로 서로 소통하여 더욱더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므로 경찰과 협력단체간 유기적이고 탄탄한 치안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며 협력단체 회원들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시설이나 장비 등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