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서장 경무관 이주민)는 22일아주대 베트남 유학생회 회장 등 1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하면서 여름방학기간 외국인 범죄 예방 및 안정적 체류환경 제공을 위한 방학 전'범죄예방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날 범죄예방 교실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주대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각종 범죄 유형별 사례 및 대처요령, 교통법규 등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경찰활동을 홍보하고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며 언어, 문화적 차이 등으로 겪는 불편함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베트남 유학생 응 모씨(34세,남,의학전공 박사과정)는 경찰관이 직접 애로사항을 들어주며 한국 법률을 쉽게 설명하고 주의를 당부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외국인에 대한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육과 더불어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한국생활을 위해 노력할것 이라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