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이 도민 안전을 위한 국회의원 및 도의원 소방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에 따르면 지난 14일 용인소방서를 시작으로 16일 안성소방서와 화성소방서 18일 오산소방서에서 각각 해당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풍수해 대비 대응태세 강화와 대형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청소년 시설 안전컨설팅 등 주요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16일 실시된 화성소방서 설명회에서는 다목적 체력단련장 준공식 행사와 병행해 보다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의원들은 화성시 소방력 보강을 2015년도 본 예산확보 건의와 소화전 보강 및 의용소방대 사무실 확보 등을 약속해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그 동안 경제 논리에 밀렸던 안전이 모든 정책의 우선순위가 되었다며 소방재난본부에서 경기도의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지자체와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