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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마저…”새정치 초비상…새누리 김용남에 뒤져

수원지역 이상기류, 김 39.4% vs 손 27.6% 11.8%포인트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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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4.07.21 23:26:05

▲휴일인 지난 20일 경기 수원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각각 합동유세를 펼쳤다.(자료사진=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수원병(영통) 지역에 천막당사를 치는 등 7.30 재보선에 출마한 자당 후보 지원에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지만 수원정(팔달)에 출마한 손학규 후보자의 지지율이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에 10%포인트 이상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나 초비상이 걸렸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CBS노컷뉴스와 포커스컴퍼니가 수원병 지역 만 19세 이상 유권자 625명을 대상으로 7·30 재보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김 후보 39.4%, 손 후보 27.6%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 임미숙 후보 2.4%, 정의당 이정미 후보 1.1%, 지지후보 없음·무응답 28.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 방식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효표본 수는 625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92% 포인트이며, 유효표본수는 625명,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는 ±3.92%포인트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중앙일보와 엠브레인의 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36.1%, 손 후보가 34.7%의 지지율을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진행된 여론조사는 8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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