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에 출연 중인 배우 김소현, 김선영. (제공=설앤컴퍼니)
뮤지컬 ‘위키드’가 7월 24일부터 8월 공연까지 매주 목요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공연 전 백스테이지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백스테이지 투어는 ‘위키드’의 무대 총감독이 직접 관람객들에게 무대 연출과 관련한 설명을 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총 594번의 조명 큐가 진행되는 거대한 스케일의 ‘위키드’의 오리지널 세트 및 의상, 무대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나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 관계자는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의 베일에 쌓여진 백스테이지가 처음으로 공개 되는 자리인 동시에 객석에서 만나는 무대 위 화려한 세계가 어떻게 연출되는지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스테이지 투어가 진행되는 ‘도슨트 데이’는 7월 24일부터 8월 공연까지 매주 목요일이다. 오후 8시 공연 전 6시 45분부터 15~20분간 투어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객은 오후 6시부터 30분간 공연장 티켓 부스에서 참여권을 받으면 된다.
회차별 선축순 20명으로, 당일 공연관객을 대상으로 한다. 도슨트 데이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wickedthemusic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이다. 10월 5일 종연을 확정 짓고 현재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CNB=안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