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이하 한콘진)은 (사)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뮤지컬 수출 상담서비스 ‘찾아가는 비즈데스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무료로 운영 예정이며, 수출 상담을 받을 참가기업을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한콘진 글로벌콘텐츠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비즈데스크’는 콘텐츠 기업의 해외 수출 관련 법률자문, 특허, 조세, 금융 등 분야별 무료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는 뮤지컬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와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가들의 1:1로 상담이 제공되며 해외 계약서 검토, 국제 거래 간 발생하는 조세문제, 해외 저작권 문제 등 실무적인 내용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한콘진 이준근 비즈니스지원 실장은 “최근 중국과 일본 등의 지역으로 뮤지컬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진출이 까다로운 중국시장에 대한 자문은 업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비즈데스크’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뮤지컬페스티벌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mf2012)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5일까지 이메일(smf2012@naver.com)로 제출하면 원하는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콘진은 향후 지역의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비즈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이고 오는 11월 개최될 국제콘텐츠컨퍼런스에서는 수출관련 실무 정보 등을 제공하는‘글로벌 수출실무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비즈데스크’는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제3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과 연계해 무료로 운영한다.
(CNB=안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