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 분야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CGI (Computer Generated Image, 컴퓨터 형성 이미지 기술) 아카데미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누리집 www.gitct.kr->알림마당->교육정보)에서 접수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CGI아카데미’는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 생산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문화콘텐츠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핵심사업이다.

모집분야는 △3D 애니메이션 전문과정 △게임 컨셉원화 전문과정 등 2개 과정이며, 각 15명씩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자는 문화콘텐츠 기업에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자로, 게임과 디자인, 미술 등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는 우대한다.

CGI아카데미 5기는 ‘3D애니메이션 전문과정’과 ‘게임 컨셉원화 전문과정’ 등 2개 과정을 기본단계와 심화단계로 나눠 각 2개월씩 진행하며, 각 분야 1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지닌 강사와 함께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3D애니메이션 전문과정’은 창의적인 캐릭터 또는 애니메이션을 제작을 위한 교육으로, ‘우당탕탕 아이쿠’, ‘두다다쿵’을 제작한 (주) 마로스튜디오, 아이스크림(주) 등 국내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회사 실무자들이 강의를 맡아 현장교육을 통해 실무를 익히고 취업에 연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게임 컨셉원화 전문과정’에서는 이론적 분석은 물론, 실제 캐릭터 콘셉트 이미지 제작을 위한 실습을 통해 2D 게임 캐릭터 제작 기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는 CGI 아카데미는 영화 VFX 후반제작, 3D 애니메이션, DI 색보정 과정, 게임제작 등 분야별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해 108명을 배출했으며, 77명이 국내 우수한 콘텐츠 관련 업체에 취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