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6101억원…전년비 17.6%↑

  •  

cnbnews 이성호기자 |  2014.07.18 17:29:23

하나금융그룹은 2014년 2분기 당기순이익이 4174억원으로 상반기 누적 6101억원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6%(912억원), 전 분기 대비 116.6%(2247억원) 증가한 6101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양호한 대출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949억원) 및 수수료 이익(91억원)의 증가로 전반적인 핵심이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또 비용 효율화에 의한 판관비의 적정수준 관리 및 충당금 안정화로 인한 경상 이익 개선과 원화 강세에 따른 비화폐성 이익이 증가했다.


미래 성장 동력인 총자산은 신탁자산을 포함해 393.6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4조원 증가로 지속적인 자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NIM은 전분기 대비 0.02%p 증가한 1.93%이며, 그룹의 주요 경영지표인 ROE 및 ROA는 상반기 누적기준으로 각각 6.06% 및 0.42%이다. 그룹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 분기 대비 0.02%p 상승한 1.42%,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3%p 감소, 전 분기와 동일한 0.68%로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낮은 수준의 연체율을 유지했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대출자산 증가와 충당금전입액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61.5%(2119억원) 증가한 5562억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에는 1분기 중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합병 관련 주식처분이익 효과로 전 분기 대비 0.7%(19억원) 감소한 2771억원이다.


하나은행의 총자산은 신탁자산을 포함해 전 분기 대비 5.3%(9.7조) 증가한 194.2조원이다. NIM의 경우 전분기 대비 0.03%p 상승한 1.50%,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0.09%p 하락한 1.33%,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7%p 하락한 0.51%를 보였다.


외환은행의 연결기준 201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대출자산 증가와 SK하이닉스 투자주식 매매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3.4%(1240억원), 전분기 대비 253%(1784억원) 증가한 3195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외환은행의 총자산은 신탁자산을 포함해 전 분기 대비 1.3%(1.9조) 상승한 146.9조원이다.


NIM의 경우 전분기 대비 0.03%p 하락한 2.04%,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0.15%p 상승한 1.27%을 보였고,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6%p 상승한 0.56%였다.


아울러 하나대투증권은 2분기 희망퇴직 관련 비용으로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3억 감소한 192억원,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68억원 감소한 62억원을 기록했다.


(CNB=이성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