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6월 실업률이 전년 동월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4년 6월 광주.전남 고용 동향'에 따르면 6월 광주시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광주 6월 실업률
전라남도 실업률도 2.9%로 전년 동월대비 1.3%p 상승했다.
▲전남 6월 실업률
6월 광주시 고용률은 59.4%로 전년 동월대비 2.4%p 상승했다. 취업자는 74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3만 7000명(5.3%)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3천명, 13.3%), 건설업(7천명, 10.9%), 전기․운수․통신․금융업(5천명, 6.3%), 도소매․음식숙박업(9천명, 5.6%), 광공업(5천명, 5.1%),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8천명, 2.9%) 등 모두 증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사무종사자(2만2천명, 19.5%), 농림어업숙련종사자(2천명, 10.0%), 서비스․판매종사자(9천명, 5.0%), 관리자 및 전문가(3천명, 1.8%), 기능․기계조작 및 단순종사자(2천명, 0.7%) 등 모두 증가했다.
6월 전라남도 고용률은 61.8%로 전년 동월대비 1.3%p 하락했다. 취업자는 91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 7000명(-1.8%)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광공업(7천명, 9.7%),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천명, 1.0%) 등은 증가하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9천명, -9.3%), 농림어업(-1만1천명, -4.1%), 도소매․음식숙박업(-6천명, -3.3%), 건설업(-1천명, -1.7%) 등은 감소했다.
직업별로 보면, 사무종사자(8천명, 7.2%) 는 증가하고 관리자 및 전문가(-5천명, -4.9%), 서비스․판매종사자(-8천명, -4.3%), 농림어업숙련종사자(-6천명, -2.4%), 기능․기계조작 및 조립 단순종사자(-6천명, -2.0%) 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