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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이여, 원시인의 열정으로 돌아가자! ‘2014 마로니에 여름축제’

‘여가혁신’, ‘엉뚱상상’ 테마로 함께 먹고, 만들고, 나누는 도심 속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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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기자 |  2014.07.15 17:10:21

▲‘2014 마로니에 여름축제’ 중 안은미 예술감독의 ‘어른들을 위한 몸 놀이 공장 “3•3•5•5”’ 프로그램. (제공=한국공연예술센터)

한국공연예술센터가 8월 1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비롯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2014 마로니에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잠시 도시인에서 벗어나 모든 걸 직접 해냈던 원시인의 열정으로 돌아가자는 취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여가혁신’, ‘엉뚱상상’을 테마로 기존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다시 뒤집어 보는 즐거움과 기발함을 담고자 했다.

여름축제에서는 출입제한 구역은 놀이공간이 되고, 길거리는 연극무대가 되며, 빌딩 앞 아스팔트 위에서 캠프를 한다. 어른과 어린이는 서로 역할을 바꾸어 어린이에게 어른들을 인솔하는 여행 가이드의 역할을 맡긴다. 또한 공원에서 DJ와 함께 클럽파티가 열리기도 한다.

‘2014 마로니에 여름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공연은 클럽을 공원으로 옮겨놓은 듯한 ‘마로니에 클럽라운지’에서 ‘장기하와 얼굴들’, ‘정기고&누보이즈’가 참여한다.

축제 기간에는 지난해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는 장소특정형 RPG(Role-Playing Game) 공연 ‘내일도 공연할 수 있을까?’도 새로운 버전으로 극장 전역을 누비며 공연된다. 또한 안은미라는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갖게 하는 ‘어른들을 위한 몸 놀이 공장 “3•3•5•5”’는 일반인 참가자 80명과 함께 성(sex)에 대한 이야기를 무대에 풀어놓을 예정이다.

연극인들과 관객들이 우승 상금을 놓고 연극 지식대결을 펼치는 퀴즈대회 연극퀴즈왕이 국내 최초로 개최되며, 3회째 개최되는 마로니에 캠핑은 예술가의집에서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여름축제에는 도심 속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CNB=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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