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 박지원, 주승용, 김동철 의원, 이근우 광주시당 위원장, 광주시.구의원,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권 후보는 개소식에서 “새누리당이 저를 선거운동의 제물로 삼으려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 더 시급하고, 더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을 한 분이라도 더 뵙고, 한 분의 의견이라도 더 소중히 듣는, 한 분의 손이라도 더 잡아드리는 저의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은 부족한 제가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되었지만, 저를 따뜻하게 품어주신 광주시민, 광산구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또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진정한 자원봉사를 기초로 무결점 선거운동 도전 ▲일방적 유세 형식의 선거운동 지양 ▲걸어 다니는 선거운동, 자전거로 달려 다니는 선거운동 전개 ▲선거 운동 법정 선거 비용의 50% 이내에서 치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