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을 역임한 황우여 의원(사진. 67·인천)을 신임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내정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을 역임한 황우여 의원(67·인천)을 신임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내정했다. 신설된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에는 중앙인사위 인사정책국장을 지낸 인사전문가인 정진철(59·충남) 대전복지재단 대표를 내정했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 대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 후임에는 이성호(60·충북) 전 국방대학교 총장이 내정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국회에 정종섭 안전행정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채택을 재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