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및 재지정 혁신학교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4년 동안 운영되며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구성원들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공교육 혁신의 모델을 창출한다. 

       4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한 13교 중 재지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13교(초 7교, 중 4교, 고 2교)가 4년간 재지정 되었다.

       2010년 3월 1일 지정되어  2014년 3월 1일 재지정 유예교가 된 3교(초 1교, 중 1교, 고 1교)와 2010년9월 1일 지정된 10교(초 6교, 중 3교, 고 1교)는 종합평가 결과와 재지정 신청서를 바탕으로 재지정 여부 심의를 받아 재지정교로 선정되었다.

      신규 혁신학교 지정으로, 2014년9월 1일 기준 혁신학교는 327교로 확대된다. 초등학교는 165교, 중학교는 121교, 고등학교는 41교다. 

       이번 혁신학교 지정은 2014년3월1일자 준비교 300교 중 혁신학교 지정 신청서(계획서)를 제출한 113교를 심사 대상으로 하였으며 계획서 심사, 현장실사, 심사위원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쳤다. 

       혁신학교는 자율경영체제 구축, 민주적 자치공동체 형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형성에 기반하여 창의교육을 실현하는 공교육 혁신의 모델학교이자 선도학교이다. 

       혁신학교는 지난 2009년9월 1일 13교로 출발하였고 2014년 9월 1일 기준 도내 전체 초‧중‧고의 14.5% 수준인 327교로 확대되면서 수업․평가․생활지도․학교운영․학교문화 등 혁신학교의 다양한 교육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혁신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학부모․지역주민의 성원을 이끌어 내고 있는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혁신학교는 민선 3기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재정 교육감의 ‘학생중심’,‘교실중심’교육 방향과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교육철학을 구현하게 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