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남도, 다양한 수산종묘방류 황금어장 가꾼다

볼락, 문치가자미, 개조개 등 7개 품종 8,827만 마리 종묘방류

  •  

cnbnews 강우권기자 |  2014.07.08 08:50:15

(CNB=강우권 기자)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소장 박경대)는 남해안이 수산업의 50년 먹거리 산업으로 중추적 역할을 다하는 황금어장으로 가꾸기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특성에 적합한 볼락, 문치가자미, 대구, 개조개 등 7개 품종에 8,827만 마리의 수산종묘를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지난 2월부터 지역특화 품종 양산을 위해 남해안의 겨울철 별미로 잘 알려진 대구와 물메기 자어 8,690만 마리의 종묘를 방류했다.


5월에는 연중 그 맛이 변하지 않아 도민이 최고로 인정하고 경남도어로 지정된 볼락 17만 마리와 모패장 조성을 통한 자원회복을 위해 진해만 및 남해 연안에 피조개 100만 마리를 자원조성 했다. 또, 5월에는 자원이 급격이 감소하고 있는 개조개 7만 마리의 우량 종묘를 통영과 거제, 남해군 해역을 중심으로 방류했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어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달에는 봄철 입맛을 살려주는 도다리(문치가자미)의 자원증강을 위해 6만 5천 마리의 종묘방류와 중국 수출전략품종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어린해삼 4만 5천 마리를 창원, 통영, 사천, 고성해역에 방류해 남해안이 생명력 있는 황금어장으로 어업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어업인 소득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 고부가 품종 종묘생산을 위해 계절적 특성을 고려, 자주복, 바지락, 전복, 보리새우 등 다양한 품종을 서식환경이 양호한 해역을 중심으로 가을철 방류시기에 맞춰 방류할 계획이며, 방류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업인 스스로 환경정화, 불법어업 자제 등 자구적 노력을 기울이도록 홍보했다.


한편,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창조적 실용기술 연구로 어업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하여 참다랑어, 능성어, 해삼 등 미래전략 고부가 품종 인공종묘 대량생산기술 개발, 멍게, 돌돔 등 어업현장 애로기술과 더불어 개불, 왕밤송이게, 미역, 미더덕 지역특산 품종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과정에서 생산되는 종묘 12개 품종에 1억 9천만여 마리의 수산종묘를 매년 방류해 오고 있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해양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자원회복 프로그램 운영과 특산품종의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미래를 대비하는 전략품종 개발연구를 통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속적인 어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 며“21세기 경남수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