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는 하계방학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1박 2일간 1학년 132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교내에서 ‘계명 두드림(DO Dream) 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재학생들 중 자신의 목표설정과 학습동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을 모집, 선발해 자기성찰과 동기부여,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 회복과 자신도 모르고 있던 자신만의 꿈과 목표를 찾아 주기 위해 개최됐다.
첫날은 김남석 총장의 인사말과 학생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특강, 미술치료(내안의 감정 알아보기), 교수와 소통시간, 미니체육대회로 구성, 둘째 날은 기상과 함께 궁산 오르기, 자기성찰을 통한 자기분석과 꿈 찾기, 대학생활계획서 및 꿈 로드맵 만들기, 음악 힐링테라피(난타를 이용한 음악치료), 난타 미니 공연, 테이블 매너, 꿈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학과 교수 20명도 지원해 1박 2일 동안 캠프에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 및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경찰행정과 김태경 학생은 “방향이 틀리면 속도는 아무 의미가 없다 라는 말이 충격적으로 다가 왔다”며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왔던 나에게 이번 캠프는 내 꿈을 향해 나아갈 방향과 자신감을 회복시켜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행사 후 만족도 설문조사와 성향분석 자료를 지도교수와 공유, 진로지도에도 활용한다.
신기혁 학생지원팀장은 “학생들 마음속에 묻혀 있던 꿈을 깨워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각자의 적성에 맞는 꿈을 잘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