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광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0일 "광주광역시 인구의 약 16%정도가 거주하고 있는 광산을 지역의 대중교통체계 미비로 인해, 주민들의 경제적 기회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대중교통노선 증설 및 광역급행버스 도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기 예비후보는 첨단․수완지구에서 구도심으로의 출․퇴근이 3시간 넘게 소요되고 있고, 광산을 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매우 부족하여 대기시간이 높아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기 예비후보는 "첨단-수완-시청-터미널-구도심을 연계하는 광역급행버스체계를 마련하고, 대중교통 버스노선을 증설하고 BIS(Bus Information Service)를 설치하여 주민편익을 높이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비아 고속도로 정류소는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함으로써 사고 위험과 보행 안전이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고속도로 정류소 상설화 공간을 확보하고 지하 통로 설치 및 주차장을 확보하여 주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