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28일 이천시 대월면 자채방아 팜스테이마을에서 도시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식사랑농사랑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 첫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감자수확, 쌀의 유래 전시관 견학 및 쌀찐빵 만들기, 미꾸라지잡기, 투호던지기, 숲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경기도민의 올바른 식생활과 농촌마을에서 농산물을 수확하고 농작물이 食이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食사랑農사랑운동 체험행사로 경기도·경기관광공사·경기농협이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나머지 농촌체험 비용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원하고 있다.
경기농협 유창재 부본부장은 ‘체험행사가 정착되면 얼굴있는 우리 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도시민들은 행복을 충전하는 새로운 주말 나들이 문화로 자리매김 할‘것 이라고 말했다.
도시가족주말농부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80명씩 총 5회차를 운영할 계획이며 경기도청 신관 앞에서 도시가족주말농부 시골로 체험 버스가 매월 4째주 토요일 9시30분에 출발한다.
참가신청은매월10일부터 경기도청홈페이지(www.gg.go.kr),경기관광공사홈페이지(www.ggtour.or.kr),식사랑농사랑운동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