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7월 9일까지 안전한 보행환경,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등 도로교통안전개선 사업지구 30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간전문가, 중앙부처(안전행정부)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사업현장의 문제점, 주민불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민 교통안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회전교차로 사업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의 설계‧시공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한 행정지원과 사업완료 후 예측 되는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발생이 예상되는 여러 문제를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사전 청취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능동적으로 해결하겠다”며 “도민에게 다가가는 봉사행정을 구현으로 도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