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국제세미나실에서 대학생 창업동아리 연합 ‘히어로즈’가 주최하고 대구과학대 LINC사업단 및 창업교육센터 주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후원하는 ‘창업동아리 연합 워크숍’이 26일 개최됐다.
‘히어로즈 데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지난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개최한‘2013캠퍼스영웅전’참가 대학인 경북대 솔라이브, 경상대 Apluses 및 폴라리스, 대구과학대 TSU아토, 울산대 다이나믹 브라더스, 한밭대 CSI 등 5개 대학 6개팀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 자리에 앉게 된 학생들은 ▲전문가 특강 ▲동아리 성과보고 ▲신입회원 과제발표 ▲동아리간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가정신 확산과 우수 창업교육 모델 발굴을 위해 상호협력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일일멘토로 초청된 ㈜케이앤피씨 김상주 대표(煎 로레알코리아 회장)는 ‘로레알코리아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말하는 벤처 창업과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의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강연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과학대 이영욱 LINC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학별 창업동아리 간 다양한 정보공유와 네트워크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창업동아리 ‘TSU아토’는 지난 해 쟁쟁한 4년제 대학을 따돌리고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013 학생창업교육 챔피언십 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