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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천혁신도시 교통안전공단 개청식

세계최고 교통안전 전문기관 성장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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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락현기자 |  2014.06.26 15:48:21

▲교통안전공단 개청식 모습.(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5일 경북김천혁신도시 교통안전공단 신사옥에서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이철우 국회의원,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박보생 김천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공단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혁신도시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의 미래를 위한 대북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유공자표창, 치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교통안전공단 신사옥은 2011년 12월에 착공, 지난해 12월 사업비 431억원을 투입 부지 1만5150㎡(연면적 1만8843㎡), 지하1층, 지상 12층 규모의 태양광 발전, 지열냉난방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 효율1등급 건축물로 건립돼 올해 이전 예정인 4개 기관 중 첫 번째로 지난 4월 임직원 318명이 이전했다.


교통안전공단은 1981년 7월 교통안전진흥공단으로 창립, 1995년 5월 교통안전공단으로 개칭, 2014년 6월 현재 본사 규모 6본부 1연구원, 지방 1센터, 6지역본부, 8지사, 58검사소로 운영 중이다.


철도·항공·도로 교통안전관리와 정보서비스제공, 운행자동차의 종합검사와 성능 및 안전도 향상을 위한 시험․연구를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의 경북김천혁신도시 이전으로 경상북도가 철도, 항공, 도로 등 교통안전분야의 세계적인 메카로 성장하기를 기대 한다.


한편, 경북김천혁신도시는 380만5000㎡ 면적에 계획인구 2만6827명이며, 2015년까지 총 12개 공공기관(5065명)이 이전완료 계획이다.


12개 이전기관 중 지난해 4개 기관, 올해 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 이전되고, 내년 4개 기관의 이전이 완료되면 김천혁신도시는 경북의 중서부 발전 축으로 작용할 것이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교통안전공단 이전을 계기로 도민의 교통문화 선진화로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고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누구나 살고 싶은 풍요로운 경북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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