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우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공동위원장이 25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7.30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광산구청 민원실을 찾아 민원인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광산을 지역 각 동 주민자치센터 등을 방문하며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인권·평화도시 광주에서 새 정치의 깃발을 높이 들어 올려 좌우 논쟁이 아니라 시민과 광산구민들의 삶 속으로 내려가는 생활정치와 시민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광산구 하남에서 태어나 대학과 군복무시절, 그리고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제외하고는 줄곧 광주와 광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왔다”며 “이제 공적인 부분에서 광산구와 정치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앞으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공천을 받기 까지 광산을 지역 주민들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고 말한 이 예비후보는 “광주를 잘 알고 광산을 지켜온 인물이자 ‘새 정치가 발굴한 광산 사람’ 이근우에게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근우 예비후보는 26일 새정치민주연합의 7·30 재·보궐선거 공천후보자 공모를 접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