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관장 김홍희)에서는 ‘SeMA 리서치 프로그램: 미술관련 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미술관련 법’ 강좌는 최근 첨예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미술 저작권에 대해 다양한 현장의 사례를 소개하고, 미술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열린다.
강사로는 미술 저작권과 관련해 미술법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형진 변호사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사전 진행됐던 미술관 내부의 ‘미술관련 법’ 강좌가 호응을 얻어 일반 시민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된 것으로, 미술 관계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도 미술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SeMA 리서치 프로그램: 미술관련 법’ 강좌는 7월 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진행한다. 선착순 접수로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ema.seoul.go.kr)에서 시민미술아카데미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SeMA 리서치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미술관이 수행하는 연구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술관의 실제적인 업무수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CNB=안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