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사진/대구미래대학교 제공)

대구미래대학교(총장 이예숙) 특수체육재활과 재학생 채용석, 이태희, 김준호, 고소영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수체육재활과 채용석 선수는 100m(은), 200m(금), 800m(은)을, 고소영 선수는 400m(은), 800m(금), 1500m(금), 이태희 선수는 멀리뛰기(은), 김준호 선수는 창던지기(동)이라는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장애인육상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큰 대회로 선수들 모두 좋은 실력을 보임으로써 앞으로 있을 장애인 국가대표선발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8월부터 아시안게임 대비 합숙훈련에 들어가는 채용석 선수는 “이번 대회를 거울삼고 지금의 감각과 컨디션을 유지해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