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14년 귀농귀촌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귀농상담 홍보관을 운영하며 도시민 귀농유치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예천군 귀농지원팀과 예천군귀농인회 회원 등 5명이 참여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상담과 맞춤형 귀농정보를 제공하는 등 귀농·귀촌 유치활동에 돛을 달았다.
귀농 주요상담은 귀농·귀촌 고려 시 중요한 요소인 주택구입 요령, 농지구입 및 농작물 재배 추천 품목, 귀농정착 전 귀농교육의 중요성과 단계별 실행 절차, 예천군 귀농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 유형별 성공요인과 실패사례를 중심으로 선배 귀농인들이 직접 들려줌으로써 평소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강한 자신감을 심어 주었으며 농촌 현실에 대한 상담도 이뤄져 상담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기간 동안 홍보부스에 방문객 700여명이 다녀갔고 상담 60여건, 홍보물 4종 2000부를 배포했으며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약도라지 등 3종을 전시해 방문객의 관심을 끌며 예천군의 이미지 제고에도 한 몫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귀농·귀촌에 대한 현실적 감각을 심어주었으며 앞으로 도시민 유치를 통해 귀농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특색있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홍보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 귀농귀촌 창업박람회는 농림수산식품교육정보원이 주관으로 ‘농업에서 희망 찾기, 농촌에서 행복 찾기’란 슬로건을 걸고 예천군을 비롯한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전국의 10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