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매개치료 모습.(사진/대구미래대학교 제공)

대구미래대학교(총장 이예숙) 부설 창파유치원은 지난 20일 오전 유치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지원수업을 실시해 원생들과 학부모 및 유치원 관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 한국동물매개치료재활협회, 경북영광학교의 지원과 대구미래대학교 동물매개재활과 재학생 20여명이 참여했다.

유치원생이 동물을 무서워하지 않도록 친화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시작해 각종 스포츠게임, 원내 산책을 통한 동물매개치료견과의 교감 등 평소 경험하지 못하는 동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체험수업을 통해 원생들에게 매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창파유치원 신정숙 원장은 “원생들과 학부모님 들이 너무 좋아해서 기쁘고 앞으로도 동물매개치료지원 수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면서 “대구미래대학교와 꾸준히 연계해 대학의 모든 특성화학과들로부터 유치원에 맞는 수업을 지원받아 원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와도 연계해 경산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유일의 특성화 유치원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