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신뢰로운 청렴한 수원교육은 학교 및 학생 안전으로부터 시작된다’라는 신념하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일)은 18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및 행정실장 4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안전 및 청렴교육은 학교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화재‧급식 사고에 대비하고 실시간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과 더불어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덕목인 청렴의 의미의 재정립과 청렴에 대한 인식전환의 필요성에 의해 추진되었다.

      이날 교육은 수원소방서 김종범 강사의 소방안전관리의 중요성, 화재발생시 행동방법, 119신고에서 처리까지 학교안전을 위한 소방안전 관리방안과 안전보건공단 이성기 강사의 재해예방을 위한 집단급식소 안전보건관리, 한창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전문강사의 행복한 청렴학교를 위한 윤리적 리더의 유쾌한 청렴 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오늘 교육에 참여한 학교장 및 행정실장은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직무윤리의 중요성과 학생을 위한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과 청렴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실천의지를 표했다.

      김영일 교육장은 “행복수원교육가족 모두가 청렴을 기반으로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실천한다면 우리사회의 안전 불감증 청산은 물론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신뢰받는 행복수원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