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광주소방학교 훈련장에서 ‘2014년 상반기 팀 단위 소방전술 훈련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119구조대원의 ‘교통사고 현장 인명구조’와 화재진압대원의 ‘연결송수관을 활용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팀 단위 전술 훈련을 통해 교통사고나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 능력과 팀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평가했다.
광주지역 5개 소방서에서 38개팀 228명이 참가했으며, 평가 결과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된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화재와 구조 현장에서는 특히 팀 협력이 중요하다”며 “대원들의 훈련 과정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