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문창극 “나의 사퇴 여부는 야당가서 물어보는 게 좋다”

제주 4·3 항쟁 ‘폭동’ 규정한 강연에 대해서는 아무런 답 안해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4.06.16 14:15:17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 마련된 집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으로부터 “야당의 사퇴 요구가 거센데…(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그것은 야당에 가서 물어보시는 게 좋겠다”고 주장해 야당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 마련된 집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으로부터 “야당의 사퇴 요구가 거센데…(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그것은 야당에 가서 물어보시는 게 좋겠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자의 이러한 반응을 놓고 자신의 과거 교회 강연과 각종 칼럼 등에서 나타난 역사인식을 문제 삼아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야당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후보자는 해군 장교 복무 시절 서울대 석사학위를 취득한 것이 적절치 않았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에 대해서는 “어제 (총리실) 공보실을 통해서 다 해결을 했다”고 답했으며, 이에 총리실 공보실은 “당시 무보직 상태가 돼 해군참모총장의 승인을 받아 대학원을 다녔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문 후보자는 과거 교회 강연에서 제주 4·3 항쟁을 ‘폭동’으로 규정한 것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