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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남샤니 '화재진압 훈련' 효과 '톡톡'…인근 공장 화재 조기진압

민경성 계장 "평소 훈련대로 진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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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4.06.13 18:48:13

▲(주)호남샤니 민경성 계장과 동료직원이 자신들의 회사 옆 건물 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화전을 열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하남공단에 위치한 A공장 자재창고의 화재가 인근 (주)호남샤니 직원들의 발 빠른 대처로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조기에 진화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평소 화재진압 훈련에 대한 필요성을 새삼 일깨워주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11시경 (주)호남샤니 옆 A공장 2700여평의 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호남샤니소방관리자 등에 의해 화재가 조기 진화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주)호남샤니 소방안전관리자 민경성 계장과 동료직원은 이날 오전 평소와 다름없이 공장 외곽을 순찰하던 중 자신들의 회사 건물과 인접한 A공장 1층 자재창고에서 매캐한 냄새와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민 계장은 동료에게 즉시 119 신고를 부탁하고 신속히 옥외 소화전을 개방한 뒤, 담을 뛰어넘어 A공장 화재현장으로 접근해 평소 훈련 받은 대로 무상분사를 통해 연기를 제압하고 소화 가능한 환경을 확보, 건물 유리창을 깨고 소화전 물을 분사해 불길을 잡았다.

또 119소방차가 도착하기까지 민 계장과 (주)호남샤니 직원들은 공기호흡기를 준비하는 등 일심동체가 되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결과 자신들의 공장에도 피해를 입지 않았고 화재공장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민경성 계장은 "SPC그룹 산업안전팀과 공장이 서로 협업해 주기적으로 소방훈련을 시행, 훈련에서 몸에 익힌 대로 화재를 진압한 것 뿐"이라며, "화재진압 훈련이 실제 화재현장에서 이처럼 소중하게 쓰일 줄은 미처 몰랐다"고 화재진압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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