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오선주)은 11일 고양시에 위치한 한솔유치원에서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그림책 읽기’라는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날 한솔유치원 학부모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을 나는 그림책 교육 연구소 대표이자 ‘엄마가 읽어줘야 할 그림책은 따로 있다’의 저자 심정민이 강의를 진행하였다.
강의에서 그림책을 통한 아이와의 소통 방법 뿐 아니라 긍정적 인 사회성 형성과 글로벌 리더의 자질인 정서공감 능력의 향상 에 있어 그림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실제 가정에서 많이 읽어주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동 화 장면을 제시함으로써 학부모들이 몰랐던 작가 이야기, 그림 책의 가치, 그림의 숨겨진 이야기, 그림책을 보는 다양한 관점 에 대해 소개하였다.
연수에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책을 읽어 주는 교육에서 책에서 사회성, 창의성, 감성 등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유 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유아교육진흥원은 이후 8번의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남 겨두고 있으며 1,2차 연수에서 학부모의 뜨거운 반응만큼 다음 연수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