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광주 광산구 삼도동 양동마을에 ‘복만경로당’이 새로 문을 열었다.
주민들과 국제로타리 3710지구(총재 김보곤) 회원, 광산구 공직자 등 60여 명이 모여 준공식도 가졌다.
복만경로당 신축은 국제로타리클럽 3710 지구 회원들이 창립 32년을 맞아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다.
공사비 3700만 원을 부담한 것은 물론, 설계부터 시공까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재능기부도 이어졌다. 광산구는 이 과정에서 부지 선정, 주민과의 연계 등을 지원했다.
김보곤 총재는 “기존 건물이 너무 낡았었는데 이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간 보내실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