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가 공동주최하고, 광주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광주광역시 MICE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이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컨벤션학회장을 역임한 황희곤교수 등 국내 MICE 전문가들의 다양한 주제발표는 물론, MICE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광주의 MICE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에 대한 지역 민.관.학.연의 전문가 자유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표될 국내 MICE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서 지역 MICE산업 육성전략과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 MICE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및 차별화된 MICE 육성전략 수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2014 KTX 호남선 개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 MICE 공급기반의 급격한 확충에 따른 광주 MICE 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6월 WHEC(세계수소에너지대회), 9월 ICID(국제관개배수위원회),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등 다양한 국제행사를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회의.행사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