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여야 원내대표 오늘 첫 주례회담…정국 현안 전반 논의

세월호 국조, 19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6월 국정감사 등 집중논의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4.06.09 09:14:08

▲새누리당 이완구(오른쪽),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양측이 원칙적으로 합의한 정례 주례회담을 9일 오전 11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갈고 정국 현안 전반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제66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대화하고 있는 양당 원내대표. (자료사진=연합뉴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양측이 원칙적으로 합의한 정례 주례회담을 9일 오전 11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갈고 세월호 참사 원인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비롯해 19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문제 등 정국 현안 전반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전날 박 원내대표가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만나자”고 회담 정례화를 제안하자 이 원내대표가 “빨리 만나자”고 화답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양측은 앞으로 주례회담을 여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9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문제를 놓고 새정치연합은 예결위 및 정보위의 일반 상임위화 및 상임위별 법안심사소위 복수화, 여야가 이미 합의한 6월 국정감사 진행을 비롯, 상임위별 상시국감 시스템 구축 등을 주장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이에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접점 도출이 이뤄질지는 다소 불투명해 보인다.

따라서 오늘 회담에서는 이 원내대표가 회담을 수용하면서 역제안한 남북문제, 민생정책, 일자리 문제 등 국가적 주요 현안과 정책을 다루기 위한 여야 상설 협의체 가동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점쳐진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적폐를 해소하기 위한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공무원의 이해충돌방지법안)’, ‘유병언법(세월호 관련 특별법)’ 등의 제정과 개정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함께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활동과 관련, 증인 채택과 기관보고 일정 및 구체적 방식 등을 놓고 양측간에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