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반 ‘정’이라는 노래로 데뷔한 인기그룹 영턱스클럽의 멤버였던 최승민씨가 키쥬니어잼이라는 키즈·쥬니어들의 댄스와 음악을 뽐낼 수 있는 공연브랜드를 출시했다.
‘키쥬니어잼’은 6세에서 16세 사이의 공연팀과 가수팀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경기도 양주시 장흥아트파크 메인무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키쥬니어잼 1탄의 주최사는 장흥아트파크와 영브릿지엔터테인먼트, 주관사는 디아이댄스스쿨이다.
이번 공연의 첫 번째 라인업은 최승민이 제작한 영브릿지엔터테인먼트 소속인 키쥬니어 그룹(은지, 이수빈, 임예진, 임은재, 김민지) ‘발리언트’가 나선다. 이 그룹은 힙합고양이로 데뷔, sbs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 ost 음반에 참여하고 현재 3집 음반을 준비중이다.
두 번째 라인업은 키쥬니어잼 1탄의 주관사인 디아이댄스스쿨 소속 솔로커버댄서 ‘유다영’, 세 번째 라인업은 발리언트의 음악프로듀서였던 윤희성 작곡가가 직접 양성한 여성 4인조 키즈가수 ‘일리아’, 네 번째 라인업은 퍼포먼스댄스 팀 ‘에이팀’ 등이 선보인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