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추모제.(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첫 날인 지난 1일 오전 10시 대구 앞산 충혼탑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광역시지부(지부장 박종근)주관으로 6·25전쟁중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호국영령추모제’가 거행됐다.

이날 추모제는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 대구시 정남수 복지정책관,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방보훈청장의 추념사에 이어 조사낭독, 헌화분향, 제례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호국영령추모제는 6.25전쟁을 상기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희생자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