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과는 지난달 30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대구시 위탁으로 운영중인 ‘어린이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사업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대구 소재 100여 초등학교 영양교사와 대구시 식품안전과 담당관,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과 교수 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워크숍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개인위생관리 요령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한 선택 및 부정ㆍ불량식품 선별 요령 ▲어린이 정서저해식품과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에 관한 안내 ▲나트륨 줄이기 실천방법 및 홍보 등 대구시 관할 약 100개교의 4학년 초등학생들과 교사 및 학부모, 학교 주변 먹거리 판매업체, 관할 보건소,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다양한 교육방법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정미 사업단장(식품영양조리과 학과장)은 “부모들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건전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소아성인병 유병률 감소 등 국가적 의료비 절감과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지난 4월 대구시가 주관하는 ‘어린이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사업’교육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돼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개인위생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