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이달부터 5만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할 때 문자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6월 중 카드 결제 건당 이용액 5만원 이상 거래에 대해 휴대전화 문자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신청하는 소비자에게만 혜택을 주므로 카드사 콜센터 등에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별도 이용료는 책정되지 않았다.
국민카드와 농협카드, 롯데카드 역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에 대해 무료 문자 알림 서비스를 이달 중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우리카드, 하나SK카드 등은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