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새정치민주연합 광산구청장 후보가 1일 하남2지구(산정동) 중흥S클래스 클래시안센터 개소식에 참여했다.
이번 개소한 클래시안센터는 수영장, 골프장,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등을 갖춘 주민편익시설이다. 센터 내 청소와 안내데스크 운영, 프로그램 기획 등의 관리는 아파트 입주자들이 입주자대표회의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민 후보는 “클래시안센터 개소를 축하한다. 광산구의 80% 정도는 아파트에 산다. 중흥S클래스 주민들이 공동체를 꾸려 클래시안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좋은 모범이 광산구 곳곳에 퍼졌으면 한다”고 축사했다.
김경수 관리소장은 “중흥S클래스는 광주·전남 최초로 온라인을 통한 아파트 동 대표 선거를 실시하는 등 주민 참여를 생활화하기 위해 시도해왔다”며 “입주민들께서 나와 이웃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서로 돕고 양보하면서 잘 꾸려나가고 있는 덕분”이라고 답했다.
광사구 산정동 중흥S클래스는 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해 12개동 총 801세대가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