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의 나눔’ 시리즈는 ‘바보의 나눔 통장’, ‘바보의 나눔 적금’, ‘바보의 나눔 체크카드’로 구성돼 가입좌수당 100원의 기부금을 하나은행에서 자체 출연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기부하며, 기부금은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에 사용된다.
‘바보의 나눔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장기기증희망 등록자에게는 매월 제한 없이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의 타행이체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영업시간외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바보의 나눔 적금’은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가입금액은 월 1만원부터 50만원까지다. 적용이율은 3년제 기본이율 3.0%에 만기에 해지금액을 ‘바보의 나눔’ 재단으로 전액이체 선택시 우대이율 연 0.5%(일부이체 선택시 연 0.3%), 장기기증희망 등록자 우대이율(0.5%) 등 적용할 경우 최대 연 4.1%까지 받을 수 있다.
‘바보의 나눔 체크카드’는 사용금액 2만원당 2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주유·영화·제과 업종에 대해서는 추가 캐시백이 제공된다. ‘바보의 나눔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매월 10회의 전자금융 등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바보의 나눔 상품을 통해 조성된 금액을 ‘바보의 나눔’에 기부해 다문화가정을 돕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하나SK카드와 함께 매월 최대 5%까지 적립된 카드 포인트를 적금으로 자동불입 해주고, 추가금리 혜택까지 제공하는 ‘하나 씨크릿 적금’과 ‘하나SK 씨크릿 카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나 씨크릿 적금’은 카드 포인트로 자동이체 되는 금액을 포함해 월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불입하는 개인고객 대상의 2~5년제 적립식 상품이다. ‘하나SK 씨크릿 카드’는 생활밀착형 3대 업종인 대형마트, 백화점, 학원에서 특별적립 5%, 그 외 모든 업종에서 0.5%의 기본적립 포인트를 적립해 다음달에 ‘하나 씨크릿 적금’으로 자동이체 해 준다.
특히 ‘하나 씨크릿 적금’은 기본금리(5월 29일 현재, 2년제 2.8%, 3년제 3.0%, 5년제 3.3%) 외에도 ▲2명 이상이 동시에 가입할 경우 0.1%를 우대하는 투게더금리 ▲ ‘나’를 위한 투자 시 0.1%를 우대하는 스타일금리(뷰티샵, 의류쇼핑, 피트니스·문화센터 등록 등 확인 시) ▲10만원이상 자동이체 또는 하나SK카드 유실적 및 하나은행 계좌로 결제 시 등 0.1% 우대하는 알뜰금리 등 최대 연 0.3%의 금리우대가 가능해 현재 최고금리는 5년제 기준 연 3.6%이다.
‘하나SK 씨크릿 카드’의 경우, 3대 대형마트, 백화점, 학원 등 특별적립업종은 업종별 각 1만원씩, 최대 월 3만원까지 포인트가 적립되며 일반적립업종은 한도 제한 없이 사용금액의 0.5%가 적립된다. 특별적립은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고객들에게 제공되며, 기본적립 0.5%는 전월 사용실적 제한 없이 적용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카드포인트까지 매월 적금으로 자동 불입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적금이 더 크게 불어나도록 만든 패키지 상품으로, 높은 적립율과 금리 및 다양한 서비스로 소중한 나만의 자금을 불려나가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