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치위생과는 지난 29일 교내 한별문화홀에서 ‘제9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거행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과 대구과학대 보직교수, 치위생과 교수 및 재학생, 학부모 등 내외귀빈 400여명이 참석해, 예비치과위생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선서생들을 축하했다.
선서식에서 치위생과 2학년 116명은 박애와 봉사의 정신으로 전문 치과위생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해 다짐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은 “여러분들이 오늘 선서 이후 임상실습을 나가서 만나게 되는, 그분들은 실습대상이 아닌 여러분 손에 자신을 맡기는 소중한 생명임을 잊지 말라”며 “사회가 필요로 하는 보건전문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숙 학과장은 “오늘 행하는 선서식을 통해 예비치과위생사로서 갖추어야할 희생과 봉사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길 바란다”며 “대학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편, 치과위생사로서의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진, 지역사회의 참일꾼이 되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