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보건소(소장 박요섭)는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이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춰 호흡이 정지됐을 때, 환자의 가슴을 약 5cm 깊이로 1분에 100회 정도 빠르게 압박하는 응급처치 방법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잘 익히도록 역할극과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보건소 최세나 의무사무관이 자동제세동기(AED) 사용과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인 후, 직원들은 차례로 실습에 참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요령을 정확히 알고, 연습하면 응급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반 주민들도 응급처치 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