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19대 국회 후반기 2년간 입법부를 이끌 국회의장 에 5선의 새누리당 정의화 (66. 부산 중·동) 의원이 선출했으며, 또한 여당 몫 국회 부의장에는 새누리당 정갑윤 (64. 울산 중구) 의원을,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5선의 새정치민주연합 이석현(63. 안양 동안구 갑)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장 후보자 선출 투표를 하고 정의화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부의장 후보로 정갑윤 의원을 선출한 바 있으며, 새정치연합도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이석현 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
이들 후보들은 이날 본회의 무기명 투표에서 과반 찬성 이상 찬성으로 차기 국회의장단으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