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미디어아트 숲으로 가다 ‘이마프(EMAP) 2014’

이화여대 교정에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뮤직 앤 비디오’ 주제로 열려

  •  

cnbnews 안창현기자 |  2014.05.26 14:40:50

▲이화여대 교정에서 5월 27일부터 29일가지 개최되는 ‘제8회 이화미디어아트 국제전(EMAP)’. (사진=EMAP 2014)

실내 전시공간이 아닌 수려한 정원의 열린 공간에서 첨단 싱글채널 비디오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국내외 유명 영상작업들은 어떤 느낌을 줄까?

2001년부터 꾸준히 개최되어 올해 제8회를 맞는 미디어아트 야외 영상전 ‘이마프(Ewha International Media Art Presentation, EMAP) 2014’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야간에 이화여자대학교 교정을 무대로 개최된다.

128년 전통의 이화여대 내 수려한 교정은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5월의 며칠 밤 동안 미디어아트 작품들로 수놓일 예정이다.

그동안 ‘이마프’는 영상예술 전시공간을 야외로 확대한 독특한 발상,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미디어아트를 미학적으로 조합한다는 점에서 매우 신선한 전시로 평가받아 왔다.

‘이마프 2014’의 테마는 ‘뮤직 앤 비디오(Music and Video)’로 영상과 밀접한 장르인 음악을 통해 두 장르의 어울림과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영상과 음악을 함께 내새워 그 안에서 각기 다양한 예술적 질문을 이끌어낸 국내외 작품들을 소개한다.

현재 보스턴과 뉴욕,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보그 재팬(VOGUE JAPAN)에서 올해의 여성상을 받는 등 유명 팝스타 같은 행보를 보이는 스푸트니코(SUPUTNIKO)를 비롯해 베니스비엔날레, 타이페이 비엔날레 등에서 주목을 받은 야오 쥐-청(Yao Jui-Chung), 호 추 니엔(Ho Tzu Nyen), 비요크(Bjork) 등 자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국내외 작가 17명과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진 젊은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초청되었다.

제8회 ‘이마프’는 자연의 원초성이 깃든 숲 속에서 국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뛰어난 영상작업들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CNB=안창현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