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미지근한 물을 먹이는 등 체내 수분을 충분하게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 따뜻한 물로 몸을 닦아 주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열을 뺏겨 오히려 오한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도 열이 내려가지 않을 땐 어린이용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어린이용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제품과 이부프로펜 성분의 제품 두 가지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초기 해열 효과가 빠른 장점이 있다.
동아제약은 무색소, 무보존제로 안심하고 먹일 수 있고, 개별 포장으로 복용이 편리한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선보였다.
‘챔프 시럽’의 주 효능·효과는 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통증), 두통, 신경통, 근육통 등으로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은 발열 및 통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며 다른 해열진통제에 비해 위장장애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챔프 시럽’은 어린 아이에게 먹이기 불안한 색소나 보존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일 수 있고, 한 갑에 8포씩 개별 포장돼 용량이 많은 병 포장과 달리 한 번 개봉한 시럽을 재복용 할 필요가 없어 개봉 후 변질될 우려가 없다. 또한 부피가 작고 셀 염려가 없어 여행 시 걱정 없이 휴대가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프 시럽은 국내 유일의 무색소, 무보존제 그리고 1회 사용 가능한 개별 포장으로 개발돼 우리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안심 해열제다”라며 “개봉 한 달 후에는 재사용 못해 낭비하게 되는 다른 제품과 비교해 편의성·안전성·경제성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