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한창이다.
전남본부는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말까지 지역별 릴레이 일손돕기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본부 직원 30여명은 23일 담양군 고서면 동운리 포도 과수원 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약4,000㎡ 포도밭의 새순을 따주고 가지를 묶으며 올 여름 풍성한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행윤 본부장은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가를 지정해 집중 지원한다”며 “적기영농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